금요일 점심.. 동생이 판교에 놀러왔다고 연락이 왔다.
퇴근하고 바로 판교역으로 출발~!
판교역으로 가는 길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컷
사진으로 보이는 건물들 사이사이가 모두 상업지구라서 맛집이나 카페가 많다!
이쪽으로 가면 엔씨소프트부터 시작하는 판교밸리!
걸어가는데 하늘이나 채광이 너무 예뻐서 한컷..
원래 이 자리엔 파스꾸찌가 있었는데 망하고 할리스가 들어섰따.
종종 바닐라라뗴 먹으러 와야겠다.
동생이 공차에 있다고 해서 얼른 슈슈슉
오랜만에 공차에 가니 초당옥수수 시리즈가 나왔더라
옥수수 모양 아이스크림(그 초록색 포장지에 옥수수 사진 있는...)을 녹여서 마시는 맛인데 괜찮았지만 먹다보니 물리더라 ㅠㅠ
올림픽 양궁 결승을 보다가 수다도 떨다가 해가 좀 진 것 같아서 스르륵 나와버림
운중천을 따라 판교 서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 뷰가 너무 좋고 서울과는 다르게 공간이 넓직넓직한 편이다.
판교 밸리 진입!
https://place.map.kakao.com/345093324
배가 고파서 들른 내니스 인 마이애미!
여기 치즈버거는 정말 내 취향이라서 종종 생각날 때가 있다.
동생에게도 츄라이츄라이 하면서 치즈버거 세트를 2개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그런가 나 혼자 감튀 2인분은 먹은듯..
암튼 버거는 맛있다! 치즈버거의 기본을 잘 살린 느낌이랄까..
다 먹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 길.
요새 열돔 때문인지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못하고 하늘이 항상 맑은 느낌이다.
더울지라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하늘이 있으니 작은 행복이 늘어난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고 한다~
And I also 시.공.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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