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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슈

중국 vs 대만 전쟁 가능성 (군사 전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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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vs 대만 전쟁 가능성

군사 전력 비교

 

 

중국 인민해방군이 4일 대만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주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1시)를 기해 "인민해방군 중요 군사훈련이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훈련은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의 해·공(空)역에서 7일 12시까지 중요 군사훈련과 실탄사격을 포함한다. 중국 정부는 이 기간 훈련이 진행될 해·공역에 선박과 항공기의 진입을 금지하는 공지를 발표한 바 있다.

 

대만군과 미국이 이번 중국의 고강도 무력시위에 대응한다면 1954∼1955년, 1958년, 1996년에 이은 제4차 대만 해협 위기가 발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중국과 대만의 군사 전력 비교


다만 미국과 중국이 모두 실질적인 군사충돌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실제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거듭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다"는 뜻을 강조해왔고, 중국도 본격 훈련을 시작하는 시점을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난 뒤인 4일로 정했기 때문이다.

 

중국과 대만의 군사력 비교

 

오늘날 중국과 대만 사이에는 서로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다. 그러나 대만 내에서는 중국과의 통일을 꺼리는 이들이 상당히 많으며 범록연맹은 중국으로부터의 분리주의를 주장하고 있기에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시도하려 하거나 또는 중국 내 정치적 상황을 타개하려 군사적으로 대만을 합병하려 시도하는 경우, 양안 간의 전면전이 발발할 위험이 있다.


실제로 차이잉원 정권 이후 갈등과 위협이 점점 더 가중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 역시 대만 인근에 병력을 배치하는등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 대만은 중국의 해양진출을 저지하는 방어선의 일환이며, 서태평양 진출 전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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