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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경제

비트코인이 27,000달러 아래로 급락, 암호화폐 매도가 심화되면서 2021년 상승분을 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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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비트코인이 2만7,000달러 아래로 급락, 암호화폐 매도가 심화되면서 2021년 상승분을 지우다.

 

요약
  •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2만6595.52달러까지 떨어지며 1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두 번째로 큰 디지털 화폐인 이더(Ether)는 동전당 1,789달러까지 폭락했다.

 

본문

암호화폐 시장이 인플레이션 상승과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붕괴에 대한 우려 속에 손실을 확대하면서 비트코인이 16개월여 만에 2만700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비트스탬프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목요일 아침 2만 6,595.52달러까지 폭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2만7,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오전 1시 30분 기준. ET,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 하락한 2만7061달러에 거래됐다.

두 번째로 큰 디지털 화폐인 이더(Ether)는 개당 1,789달러까지 떨어졌다. 토큰이 2,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에테르는 마지막으로 23% 하락한 1,852달러에 거래되었다.

코로나19 범유행의 고점에서 주가가 급등한 데다 경기 전망 악화 우려로 급락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피해 탈출하고 있다. 수요일 발표된 미국의 물가 상승 자료에 따르면 4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고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8.3% 급등했다.

궁지에 몰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테라(Terra)의 몰락도 트레이더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테라USD, 즉 UST는 달러 가치를 반영해야 하지만 수요일 30센트 미만으로 급락하면서 소위 분산형 금융 공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었다.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가 거의 없는 암호화폐 세계의 은행 계좌와 같다. 디지털 통화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있을 때 안전을 위해 종종 스테이블 코인에 의지한다.

다만 보유 현금이 아닌 코드로 뒷받침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는 보유자들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목요일 오전 현재 UST는 약 62센트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1페그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가격이 변동하고 UST 가격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또 다른 Terra 토큰인 Luna는 24시간 만에 가치의 97%를 하락했고, UST보다 더 낮은 30센트짜리 마지막 토큰이 되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두려워하고 있다. 테라 크리에이터 도권이 설립한 펀드인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는 위기 상황에서 UST를 지원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비트코인 더미를 축적했다.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가 부실 스테이블 코인을 보강하기 위해 보유 중인 비트코인 중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다. 그것은 위험한 도박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그 자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이다.

목요일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킨 것은 세계 최대의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 가치의 하락이었다. 그 토큰은 한때 99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경제학자들은 테더가 대량 인출 시 달러 페그제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금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다고 오랫동안 우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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