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일상
[이태원][바][카페] 오리올 - 브런치 카페 & 바
이태원에서 전시회를 보고 애매하게 배가 고파 방문해본 카페 겸 바, 오리올. 이쪽 골목을 자주 와보지 않아서 자주 길을 헤맨다. 헤맬때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서울의 골목길이 보인다. 해질녘의 하늘과 어울려 사진에 담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럴 때가 아니다. 해가 더 지기 전에 얼른 들어가자. 급하게 들어가느라 입구 모습을 찍지 못했다 ㅠㅠ 사람이 정말 많았고 자리를 겨우 잡아서 앉았다. 앉자마자 하늘만 찍은 것 같다.. 가게 전경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배가 고파서 트러플 파마산 감자튀김과 포크 찹 스테이크를 시켰다. 가격이 좀 있었지만.. 가끔은 올만할 것 같다. 작은 양배추?가 식감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다. 왜 메인 재료보다 이게 더 기억에 남는지 ㅎㅎ 음식은 쏘쏘했고 이 곳은 뷰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