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가성비 로드바이크 "블랙스미스 말리 R1" 후기 + 가격, 사은품

[내돈내산] 가성비 로드바이크 "블랙스미스 말리 R1" 후기 + 가격, 사은품

 

필자는 회사에서 쪼끔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다.

걷고 싶은 날엔 걸어서 출근하고

귀찮거나 눈,비가 많이 오면 버스를 타고 간다.

 

효율을 중시하는 나는

걷는 시간이 아까웠고(걸을 시간에 출근해서 빨리 퇴근하거나 야근하는게 이득)

버스는 빙~ 돌아서 가는 경로로 다니므로 출퇴근 시간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버스비도 아까웠다.

 

 

 

 

 

그래서 자전거 출근을 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구매를 희망하는 자전거 조건은 이랬다.

 

1. 가격이 30만원을 넘지 않을 것 - 입문용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가장 우선시

2. 무게가 가벼울 것 -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할 일이 많음

3. 로드 바이크 - 취미로 사용 예정

 

우선 다나와 '로드자전거' 순위를 봤다.

 

사진과 같이 1순위의 바이크가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 때문인지 후기도 가장 많다.

 

각 조건에 해당한다. 진짜 딱 맞는 자전거를 바로 찾아서 기뻤다.

1. 가격이 30만원을 넘지 않을 것 V

2. 무게가 가벼울 것 V

3. 로드 바이크 V

 

그리고 스펙도 가격 대비 정말 좋았다.

• 시마노 변속기 (TZ510)
• 가벼운 무게 (11.8kg)
• 디스크 브레이크

 

 

 

 

 

 

 

이제 구매를 해야하는데...

어떤 쇼핑몰에서 구매해도 블랙-화이트 색상의 자전거 재고가 없더라..

 

9월은 되어야 받을 수 있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발견한 레드-블랙 색상.

 

 

블랙-화이트보다 더 영롱해서 이걸로 구매해버렸다..

뜻밖의 발견이었는데 오히려 좋은 결과여서 기분이 좋아진다.

 

검색 중인 쇼핑물에 재고가 없다면 구매 링크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결국 그 날 주문하고 2일만에 전달받았다.

 

 

잘 감싸서 직접 트럭에 싣고 와주셨다 ㅋㅋㅋ

이 날 재택근무였어서 다행히 직접 하달받을 수 있었다.

 

 

포장을 모두 벗기니 영롱한 자태가 보인다.. 얼른 타고 싶은 마음을 참고 열일했다 ㅠㅠ

기본 사은품으로 벨, 충전식 LED전조등, 충전식 후미등, 자물쇠, 물병 거치대를 받았다.

26만원에 이 구성으로 로드자전거를 살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ㅎㅎㅎ

 

 

점심에 잠깐 주행 테스트를 해봤다.

예전에 전기자전거를 탔었는데

솔직히 전기자전거보다 더 빨라서 놀랐다.

조금만 밟아도 시속 30은 넘기는 것 같다..

 

 

무게도 가벼워서 한 손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을 정도다.

 

 

퇴근하고 야간 라이딩을 할 수 있게됐다!

노을을 보면서 속도감을 즐기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 ㅎㅎㅎ

 

출퇴근용 + 운동용으로 꾸준히 주행하면서 자전거의 유지보수를 하게 될텐데

그때마다 방법과 팁을 공유해야겠다. 다들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